지갑선물을 하다
동생의 생일날, 뭘 사줘야할까 하다가 이제 성인이 되었기도 하고 돈에 대해 깊이 알아야할 것 같아서 지갑선물을 했다. 자기 지갑을 가지고 다니면서 돈을 쓴다는건 돈관리를 같이 해야한다는 것.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면서 지갑을 골랐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라 항상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는데, 어느덧 성인이라고 하니.. 진짜 세월이 무색한 것 같다.남들이 보기에는 어른이겠지만 나는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동생.여자지갑은 참 쉬운데, 남자지갑은 굉장히 심플해서 너무 어려운 것 같다. 고르는데 한참이나 걸렸다. 그래도 첫 지갑이라고 예쁘고 세련되 보이는걸 사줘야할 것 같아서 꽤나 고심했다.너무 흔하게 들고다니는 건 내가 싫고, 그렇다고 너무 특이한걸 사주면 동생이 싫어할 것 같아서... ..
끄적끄적
2017. 7. 25. 19:51